시작이 좋아,
홍대 덮밥이 기가 막힌 곳, 홍대개미 본문
이번 크리스마스 때 딸한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워터파크에 가고 싶다는 거예요. 겨울이라 워터파크보다는 온천이 낫겠다 싶어서 아침부터 부리나케 준비하고 이천 테르메덴으로 향했죠. 1시간 반을 달려서 이제 표를 뽑고 입장만을 기다리던 중에 갑자기 전산의 오류가 있다고 기다린 지 1시간 만에 입장마감을 해버리는 거예요.... 완전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다시 1시간 반을 달려서 동네로 넘어왔죠...
바로 온천으로 가기로 한 거라 다들 트레이닝 복장에 자연인 상태여서 다시 집에 가서 풀 셋팅을 하고 홍대로 출발했어요
( 풀 셋팅해도 그게 그거지만, 트레이닝복에다가 슬리퍼 질질 끌고 홍대에 갈 순 없으니...^^; )
벌써 여기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의 하루가 반이나 흘러버렸어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어이없는 일은 뒤로하고!!!
일단 먹어보자고 폭풍 검색으로 알아낸 홍대에 위치한 홍대개미! 저희 딸이 연어를 그렇게 좋아해요~ 그래서 연어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죠!
홍대개미라는 이름 때문에 식당이 홍대에만 있는 줄 알았지만, 체인점이더라고요. 게다가 저희 집 근처에만 2군데나 있어요^^;
홍대점도 아주 괜찮았으니 나중에 저희 집 근처로도 다녀와봐야겠어요
홍대개미는 2층에 위치해있고, 2층과 3층을 함께 쓰는듯싶었어요. 계단이 살짝 아슬아슬하게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홍대 연어맛집, 홍대개미는 생방송 오늘 저녁, VJ특공대, 찾아라 맛있는 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맛있는 덮밥집으로 인정받은 맛집이죠!
그래서인지 연예인분들의 사인이 벽면 한가득을 가득 차지하고 있네요~ 제가 먹어보았는데 맛집이라고 인정하고 싶네요!! 정말 괜찮았어요
다만 한가지 불편한 점은 식당이 상당히 좁다는 점이었어요.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홍대점은 유독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고, 테이블도 엄청 작아서 음식 몇 가지 주문하면 자리가 꽉 차더라고요 ㅠㅠ
자리마다 고추절임과 김치가 준비되어 있어요. 분위기상으로는 단무지가 있을법한데 김치가 있으니까 엄청 반갑더라고요
김치와 고추절임은 먹을 만큼 덜어드시면 되고, 미소된장국은 인원수만큼 가져다주십니다.
홍대개미 덮밥류는 스테이크덮밥 / 큐브 스테이크 덮밥 / 목살 슬라이드 덮밥 / 매운 목살 덮밥 / 치킨 데리야끼 덮밥
불닭덮밥 / 연어 덮밥 / 연어 아보카도 덮밥 / 연어반 참치반 덮밥 / 참치 덮밥 / 간장 새우덮밥 이렇게 있고,
홍대개미 면류는 마제면 8,500원 / 고기 온면 8,500원
샐러드 종류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6,900원 / 리코타 치즈 연어샐러드 9,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구성 좋은 세트메뉴로도 판매 중이고 따로 음료와 생맥주도 판매 중입니다
연어반 참치반 덮밥 - 10,900원
딸이 연어를 정말 좋아해서 연어로만 시킬까 고민하다가 참치랑 같이 먹여보려고 연어반, 참치반을 주문했어요. 그냥 연어만으로만 시킬 걸 그랬나 봐요
일단 참치와 연어가 큼직하게 썰어 나와서 식감은 정말 좋았고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참치의 양념이 좀 짜다 싶을 정도로 과하지 않았나 싶어요. 어른들이 먹기에도 짤 정도니까 아이들이 먹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울 듯싶어요
하지만 연어는 아주 맛있었고요. 나중에는 연어로만 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참지도 양념만 좀 덜했다면 참 맛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그래도 대표 인기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실속 메뉴이긴 하네요^^
스테이크덮밥 - 9,900원
처음에 비주얼이 참 영롱하고 먹음직스러울 정도로 환상의 비주얼이었어요.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기가 막혔지요
신선한 호주산 청정우를 주문하는 동시에 그릴링하여 미디움 레어로 익혀 고기의 담백한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홍대개미의 대표 메뉴이죠
고기 온면 - 8,500원
고기온면 이 메뉴도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처음 맛보면 살짝 라멘 같은 느낌이 있어요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식감의 숙주, 그리고 깊고 풍부한 육수까지!! 3박자의 궁합이 제대로 들어맞는 메뉴였지요.
홍대개미만의 특제소스를 넣어 직화한 목살이 어우러져 더욱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아빠와 한번 쿵! 크리스마스의 먹방을 시작해보자^^
고기온면은 그릇만큼이나 양이 너무 많아서 국물까지는 다 못 먹을 정도로 푸짐했어요!! 양은 인정합니다!! 엄지척~
다른 메뉴는 양이 살짝 적다 싶은데, 고기온면은 그에 비해 양이 참 푸짐했죠
그래도 일단 홍대개미의 주문한 메뉴는 모두 맛있었고, 재방문의사 1000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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